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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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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실적 발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나금융그룹 IR팀장 이정훈 입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전화, 혹은 인터넷을 통해 참여해 주신 주주 여러분, 애널리스트 및 기타 시장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2018년도 상반기 실적발표 행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선 오늘 실적발표를 위해 참석하신 저희 그룹 임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하나금융지주에서는 그룹 재무 및 전략 총괄이신 곽철승 전무님께서 참석하셨으며, 그룹 리스크 총괄이신 황효상 부사장님께서 참석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KEB하나은행에서는 경영기획그룹 담당이신 이승열 전무님이 참석하셨고, 하나금융투자에서는 경영관리그룹 이상훈 전무님이 참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카드에서는 경영지원본부 권경택 본부장님이 오셨습니다.

오늘 진행은, 먼저 재무 및 전략 총괄이신 곽철승 전무님께서 경영실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드리겠으며, 그 다음 전화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금융그룹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해 곽철승 전무님께서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하나금융그룹의 재무와 전략을 맡고 있는 곽철승 전무입니다. 지금부터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P 3.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 (1)

먼저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실적의 주요 사항입니다. 자료의 3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금융그룹의 2018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5% 증가한 1조 3,038억원을 시현하여, 2005년 지주 설립 이후 반기 경상이익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시현하였습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또한 핵심이익의 증가세가 계속되었으며, 특히 그룹 관계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비용 절감, 그리고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상반기 경상이익이 견조한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6,353억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2분기중 원화 약세가 급격히 진행되며 발생한 일회성 비화폐성 환산손실에 주로 기인합니다. 그럼 상반기 실적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핵심이익의 경우,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매크로 환경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관리된 NIM과 양호한 대출성장에 힘입어 이자이익은 1분기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룹의 IB역량 및 관계사간 협업 강화를 통해 인수자문수수료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수수료이익 또한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친 그룹의 2분기 핵심이익은 1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사적인 리스크관리 노력으로 대손충당금의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었습니다. 자산건전성 위주의 성장전략을 통해 경상적인 대손충당금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일부 일회성 충당금이 환입되면서, 2분기말 누적 대손비용률은 전분기에 이어 지주사 설립 이후 최저 수준인 13bp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판매관리비의 경우, 전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연간 경영계획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었습니다. 재산세 납부 등 분기 중 계절적인 비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은행 통합에 따른 비용 시너지와 그룹 차원의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2분기 판매관리비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페이지 우측 하단을 보시면, 2018년 상반기말 그룹의 ROE 및 ROA는 각각 10.7% 및 0.73%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그룹의 Cost to Income Ratio가 48.7%를 기록하는 등, 주요 경영지표가 안정화되고 경상적인 Fundamental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P 4.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 (2)

다음으로 4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NIM입니다.



KEB하나은행 및 하나카드를 합한 그룹의 2018년 2분기 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99% 입니다. 예대 Pricing 강화를 통한 마진 개선이 지속되었으나, 작년 11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채 Repricing 효과가 반영되었고, 상생협력정기예금 이자정산 등 일부 일회성 요인이 발생하면서 전분기 수준이 유지되었습니다.



2분기 핵심이익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습니다. 대출자산 증대를 기반으로 2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1조 4,024억원을 기록했으며,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2조 7,42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2분기 수수료 이익은 인수자문 수수료를 중심으로 전분기에 이어 항목별로 고른 성장세가 이어진 결과,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6,13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상반기 수수료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2.1% 증가한 1조 2,031억원을 시현했습니다. 이처럼 안정적인 증가 추세를 지속하면서,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모두 반기 및 분기 기준으로 그룹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자료 우측 하단의 그래프를 보시면, 2분기말 은행부문 원화대출은 전분기말 대비 2.2%, 전년말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 등 가계대출 증가 추세가 지속된 가운데, SOHO대출 및 우량 중견기업 중심의 기업대출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2분기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P 5.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 (3)

다음으로 5페이지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2분기말 그룹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5bp 하락한 0.71%이며, 연체율은 0.40%로 전분기말 대비 2bp 하락했습니다. 또한 그룹 누적 대손비용률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상적인 충당금의 하향 안정세가 계속되고 일부 일회성 충당금 환입이 발생하면서 지주사 설립 후 최저 수준인 13bp를 기록했습니다. 리스크관리 및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각종 건전성 지표가 꾸준히 안정화 되는 모습입니다.



그룹의 2분기말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5bp 하락한 12.87%로 예상됩니다. 이는 2분기중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은행 RWA가 약 1.7조 증가한 가운데, 중간배당 실시로 보통주자본이 소폭 차감된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상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2분기말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P 7. 그룹 연결손익

다음은 그룹의 경영실적을 항목별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7페이지 그룹연결 손익 계산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룹의 일반영업이익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2018년 상반기 일반영업이익 중 이자이익은 2조 7,420억원으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견조한 대출성장과 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했습니다.



수수료이익은 1조 2,031억원을 시현했으며, 인수자문 수수료 외에도 신용카드,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등 전반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2.1% 증가했습니다.



한편, 상반기 매매평가익은 1,5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1% 감소했습니다. 작년 상반기 원화강세에 따른 약 1,200억원 규모의 비화폐성 환산이익이 발생했던 기저효과와 더불어, 금년 2분기중 원화가 반대로 급격한 약세를 보이며 상반기 약 930억원 수준의 비화폐성 환산손실이 발생한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마지막으로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2.2% 소폭 상승한 1조 8,3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동계올림픽 광고비 등 금년도 비용 상승분이,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인 은행 성과급 지급금의 소멸 효과로 상쇄된 가운데,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은행 성과급 지급방식 체계화에 따라 상반기 성과급 미지급금이 추가로 인식된 것에 기인합니다. 2분기 판관비는 말씀드린 것처럼 1분기 대비 0.3% 상승에 그치는 등 연간 경영계획 범위 내에서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P 8. 관계사별 손익

다음으로 8페이지, 관계사별 손익 현황입니다.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의 2018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한 1조 1,933억원을 달성하며, 통합은행 출범 이후 반기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의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0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6% 크게 증가했습니다. 인수자문수수료와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의 증대에 힘입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54.4% 증가하면서, 1분기 유상증자 이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3% 감소했으나, 이는 작년 1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대출채권 매각이익에 의한 기저효과에 기인합니다. 실제로 2분기 하나카드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상승했으며, 신용판매매출 증가로 상반기 신용카드수수료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하는 등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2월 잔여지분을 전액 인수한 하나캐피탈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 증가했습니다. 이 중 2분기 당기순이익은 대출채권매각익 발생 등으로 전분기 대비 20.5% 상승한 307억원을 달성했으며, 2분기부터 지분인수 효과가 온전히 인식되면서 하나캐피탈의 그룹 수익 기여도가 제고되었습니다. 기타 관계사의 경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P 9. NIM, P 10. 비이자이익, P 11. 판관비

9페이지에서 11페이지는 앞에서 설명 드렸던 NIM, 비이자이익 및 판매관리비 세부현황 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 13. 그룹 총운용 / 총조달

다음은 13페이지, 그룹 총자산, 총부채 및 자본 현황입니다.



2018년 상반기말 기준 그룹 총자산은 373.2조원이며, 그룹의 신탁자산 102.9조원을 포함할 경우 그룹의 총자산은 476.1조원입니다. 그룹의 총자산 중, 주요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의 신탁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은 385.7조원입니다. 그룹의 총부채는 347.3조원이며, 자기자본은 26조원입니다.

P 14. KEB하나은행 원화대출금 / 예수금

다음으로 14페이지, KEB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 및 예수금 현황입니다.



2018년 2분기말 기준 KEB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말 대비 2.2%, 전년말 대비 4% 증가한 195.8조원입니다. 대출성장 내용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은 93.1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4.5% 증가했으며, 이 중 대기업대출은 우량 중견기업 중심으로 2분기에 2.7% 성장하면서 전년말 대비 3.0% 늘어난 14.8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대출은 2분기에 증가폭이 다소 완만해졌으나, SOHO대출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 이어가며 전년말 대비 4.7% 증가한 76.5조원을 시현했습니다.



가계대출의 경우, 최근 국내 주택시장이 소강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자금대출 및 집단대출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 보이며 전년말 대비 3.6% 늘어난 102.7조원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상반기말 기준 원화예수금은 전년말 대비 3.0% 증가한 199.9조원입니다. 핵심저금리성 예금이 전년말 대비 5.0% 늘어났으며, 정기예금 또한 금리 상승에 따른 실수요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5.2%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조달구조가 지속되었습니다. 다만, 저금리성 예금 비중은 2분기중 기업 배당금 지급 등으로 MMDA가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그래프 하단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018년 상반기말 기준 예대율은 97.7%입니다.

P 16. 그룹 자산건전성

다음으로 16페이지, 그룹 자산건전성입니다.



그룹의 2018년 2분기말 총여신은 전년말 대비 4.8% 증가한 257.8조원이며, 고정이하여신 금액은 2분기중 상매각 금액이 소폭 늘어나면서, 전년말 대비 4.6% 감소한 1.8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그룹의 2분기말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1%로, 전분기말 대비 5bp 하락하면서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페이지 우측 상단을 보시면, 그룹의 2분기 중 상매각 및 출자전환 이전에 증가된 총 고정이하여신 금액은 1,9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KEB하나은행의 상반기 신규부도 규모 자체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는 모습입니다.

이는 자동차부품업 워크아웃 신청업체 등의 신규부도 인식, 그리고 하반기 정상화 예상 여신의 한도내 잔액증가가 발생한 가운데, 고정이하여신의 통상적 감소요인인 담보처분 등을 통한 회수금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에 주로 기인합니다.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서는 다음 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P 17. KEB하나은행 자산건전성

17페이지 KEB하나은행 자산건전성 입니다.



KEB하나은행의 2018년 2분기말 총여신은 전년말 대비 4.0% 증가한 225.9조원이며, 고정이하여신은 6.2% 감소한 1.5조원입니다. 이에 따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4bp 하락한 0.66%이며, 2018년 2분기말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 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1.1%p 하락한 77.2%입니다.



KEB하나은행의 2분기말 연체율은 0.3%로 전분기말 대비 1bp 하락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1분기의 계절적 요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기업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전체 대출자산 연체율의 하향 안정세를 이끌었습니다.

P 18. 대손충당금 분석

다음은 18페이지 대손충당금 현황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18년 2분기말 누적기준 대손비용률은 0.13%를 시현하였으며, KEB하나은행의 누적 대손비용률은 전분기말 대비 1bp 하락한 0.04%를 기록하였습니다. 참고로 페이지 하단의 표에서 기타충당금전입액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한 주된 원인은 대출채권 관련 소송 승소에 따른 관련 일회성 충당금 환입입니다.

P 19. 자본적정성

마지막으로 19페이지, 자본적정성 현황입니다.



2018년 2분기말 그룹의 BIS비율, Tier1 비율은 각각 14.84%, 13.38%로 예상됩니다. 보통주자본비율의 경우 원화 약세에 따른 RWA 상승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5bp 하락한 12.87%로 예상되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향후 점진적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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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금일 주당 4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의했음을 안내드립니다. 앞으로도 보통주자본비율을 비롯한 그룹 자본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며, 배당성향 증대 등 주주환원정책을 점진적으로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관계사별 세부자료 및 주요 경영지표에 대해서는 첨부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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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18년 상반기 하나금융그룹 실적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