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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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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실적 발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나금융그룹 IR팀장 박근훈 입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전화, 혹은 인터넷을 통해 참여해 주신 주주 여러분, 애널리스트 및 기타 시장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2022년 상반기 실적발표 행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실적발표를 위해 하나금융지주의 그룹 CFO이신 이후승 부사장님, 그리고 그룹 및 주요 계열사의 임원분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진행은, 먼저 당사 경영실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드리겠으며, 그 다음 전화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금융그룹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해 이후승 부사장님께서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투자자 여러분, 그리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자본시장 관계자 여러분, 국내외 리서치 분석 전문가 여러분, 금융 전문 기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하나금융그룹 CFO 이후승 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휴가 계획은 잘 준비하고 계신지요. 아무쪼록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경영실적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에 앞서서 조금 전 공시된 하나금융지주 중간배당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하나금융지주 이사회에서는 전년 대비 100원이 증가한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의하였습니다. 높은 수준의 자본여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양호한 수익 기초체력과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을 증액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예측하지 못하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연말 주당 배당액도 증액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주님들의 환원정책 향상에 대한 높은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당사 이사회와 경영진도 주주가치 증대를 최우선의 과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배당의 확대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다양한 자본활용 방안을 고민하여 지속적으로 주주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2년 상반기 하나금융그룹 경영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P3.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 (1)

먼저 그룹 경영실적의 주요 사항입니다. 자료의 3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7,274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의 핵심이익을 달성하면서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하였으나, 다수의 일회성 요인 발생에 따라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하였습니다.


이례 요인들을 경상화한 상반기 손익은 약 2.1조원 수준으로 견고한 펀더멘털과 우수한 이익창출력이 입증되었습니다.


다만,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복합위기 요인들이 현실화 됨에 따라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금융당국에서도 잠재부실의 현재화 가능성에 미리 대비하기 위하여 금융회사들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주요 리스크 관리 지표들이 현재 양호한 수준을 유지 함에도 불구하고, 매크로 리스크 증가 및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등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이번 분기에도 미래지향승수 조정, 코로나19 원리금유예차주 추가 적립 등을 통해 대손충당금을 추가적으로 적립하면서 손실흡수 여력을 한층 더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리스크 관리와 병행하여 손님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HANA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고금리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 또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매크로 변수와 급변하는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기민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역사와 전통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앞으로도 그룹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이번 경제위기를 돌파하려고 합니다.


자산관리와 IB, 기업금융 부문에서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고객 기반과 차별적인 영업 경쟁력을 그룹 계열사 간 협업과 혁신을 통하여 강화하고, 아시아 고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여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디지털 부분에서도 종합금융플랫폼을 목표하여 그룹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하나원큐와 원큐페이의 정비와 연계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손님에게 진일보된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는 옴니채널의 강점을 극대화하려고 합니다. 동시에, 금융업과의 연계성과 성장성이 높은 통신, 모빌리티, 부동산, 헬스케어 등의 비금융 생태계에서 과감한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하여 비금융 플랫폼 진출도 모색하고자 합니다.


그럼 경영실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그룹의 기초 체력인 상반기 핵심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6% 늘어난 5조 1,310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분기 기준으로도 1분기 대비 7.6% 증가하면서 여섯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요인으로는 지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NIM 상승과 대출자산의 안정적인 증대로 이자이익이 증가함과 동시에 수수료이익도 이번 분기에 외환수수료와 신용카드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연속 성장하면서 핵심이익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이어서, 그룹의 매매평가익은 시장금리 급등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를 반영하면서 전반적인 운용 수익이 저하되었습니다. 상반기 중 지속적인 원화 약세로 비화폐성 환산손실도 인식되었습니다. 그 외에,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격한 조정에 따라 비경상적인 일회성 요인들로 인하여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평가 손실을 선제적으로 이번 분기에 인식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고물가와 주요국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유지로 높은 수준의 시장 변동성이 전망되어 매매평가익 관리에 쉽지 않은 환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에 대한 리스크 헷징, 단기 트레이딩 및 차익거래 등을 통하여 이익 방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일반관리비 입니다. 그룹의 2022년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2조 2,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1분기 특별퇴직 실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에 주로 기인합니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2분기에 일반관리비 총 9,560억원 기록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면서 안정화 되었고, 금액과 C/I Ratio 기준으로 모두 2020년 2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양호한 비용통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영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투자를 실시함과 동시에, 경상적인 비용을 최대한 감축하면서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인 비용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손충당금 입니다. 1분기 추가 대손충당금 603억원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약 1,243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적으로 적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상반기 대손비용률은 0.23%로 연간 목표치 내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자산건전성 관리 방안에 관하여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금리 인상 단계별 DSR 시뮬레이션 등 대출 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부실 가능성이 높은 한계 차주들이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존 신용평가 모형 외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리스크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 실시로 여신 포트폴리오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는 업종에 대한 테마 감리를 실시하여 차주별 관리방안을 이미 수립하였으며, 환율상승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유동성 모니터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건전성 중심의 자산증대 전략을 유지하는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자산건전성을 견고하게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 리스크 관리와 별도로도 금융당국의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손님을 항상 배려하고, 사회구성원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그룹의 비전을 실천하겠습니다.


페이지 좌측 하단을 보시면, 2022년 상반기 그룹의 ROE 및 ROA는 각각 10.08%, 0.6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P4.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 (2)

다음으로 4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를 합한 그룹의 2022년 2분기 NIM은 전분기 대비 9bp 상승한 1.80%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중 하나은행 NIM이 전분기 대비 9bp 상승하면서 그룹 NIM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우선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산 repricing 효과와 함께 양호한 자산 증가 효과도 긍정적으로 반영되었습니다.


동시에, 핵심저금리성예금 평잔 증대와 같은 포트폴리오 개선과 기술력 높은 혁신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한 실적을 평가하는 TCB 평가등급에서 최근 국내은행 1위를 기록하는 등의 내부적인 노력도 NIM 향상에 일부 기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자료의 우측을 보시면, 은행부문 원화대출은 전분기말 대비 2% 늘어난 265조원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자산성장을 달성하였습니다.


수수료이익도 이자이익과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전분기 대비 7.4% 증가하였습니다. 증시 조정 등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부분은 정체 되고 있으나, 외환수수료와 신용카드수수료 등이 향상되면서 양호한 수수료이익을 시현하였습니다.

P5.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 (3)

다음은 5페이지입니다.
2022년 2분기말 그룹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37%로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총 연체율은 해외 여신 단기 연체 발생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3bp 증가하였으나, 해당 여신은 전액 담보로 보강되어 있고, 이미 7월 중에 연체도 해소되었습니다.


이어서 그룹의 상반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0.23%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분기 대비 증가하였으나, 이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분기 약 1,243억원의 추가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인한 상승이며, 경상적인 대손비용률은 0.1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룹의 CET1 비율은 13.18%로 규제비율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분기 대비 감소는 중간배당 실시 및 환율 상승과 대출자산 증대로 RWA가 증가한 것에 주로 기인합니다.

P7. 그룹연결손익

다음은 그룹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항목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7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룹의 상반기 일반영업이익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에 따른 다수의 비경상적 요인들의 발생으로 매매평가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의 증가와 함께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수료 이익의 다변화가 긍정적으로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4% 증대 되었습니다.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1분기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어났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2분기에 9천억원 중반대로 하향 안정화 되었습니다.


충당금 등 전입액은 상반기 누적으로 총 1,846억원의 선제적인 대손충당금을 전입함에 따라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P8. 관계사별손익

이어서 8페이지, 관계사별 손익 현황입니다.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2022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3,736억원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9.6% 상승하였습니다.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으로 특별퇴직 비용 인식,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등의 대규모 일회성 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하나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91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증권중개수수료가 약세를 지속하였고, 말씀드린 글로벌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평가손실들이 이번 분기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손익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trading에 집중 하고 확충된 자본을 활용한 핵심 사업들의 강화를 통하여 수익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하나캐피탈은 수수료이익 등 일반영업이익의 향상에 힘입어 1,63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 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조달의 다변화로 추가적인 금리 상승에 대비 하면서 신규 제휴 확대로 리테일 기반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카드의 상반기 순이익은 1,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적용된 가맹점수수료의 인하, 리스크 관리 차원의 고위험 대출자산의 선제적 감축, 특별퇴직 실시 등에 따른 일반관리비 증가에 기인합니다. 다만, 2분기에 수수료 이익이 회복되면서 분기 기준으로는 실적이 개선되었습니다.


기타 관계사의 경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P9. NIM, P10. 비이자이익, P11. 일반관리비, P13. 그룹 총자산 / 총조달

9페이지에서 11페이지는 앞에서 설명드렸던 NIM, 비이자이익 및 일반관리비 세부현황 입니다. 그리고 13페이지는 그룹의 총자산, 총부채 및 자본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14. 하나은행 원화대출금 / 예수금

이어서 14페이지, 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 및 예수금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022년 2분기말 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말 대비 2% 증가한 265조원입니다.


대출성장 내용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은 135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4.5% 성장하였습니다. 이중 대기업대출이 회사채 시장 위축에 따른 은행을 통한 자금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분기말 대비 8.3% 늘어났고, 중소기업대출은 비외감 및 소호 차주에 대한 자금지원이 계속되면서 전분기말 대비 3% 증가하였습니다. 가계대출의 경우 신용대출 잔액 감소로 전분기말 대비 0.5% 감소한 130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분기말 기준 원화예수금은 전분기말 대비 1.3% 증가한 282조원입니다. 핵심저금리성 예금이 월말 잔액 기준으로는 3월말 대비 0.7% 감소하였으나, 평잔 기준으로는 기업의 예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전기 대비 1.3% 증가하였습니다. 분기 중 대기업의 배당금 지급 수요 등으로 MMDA 잔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정기예금이 유입되면서 예대율은 98.6%를 기록하였습니다.

P15. 하나은행 부문별 대출 현황

15페이지는 하나은행의 부문별 대출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17. 그룹 자산건전성

다음은 17페이지, 그룹 자산건전성입니다. 그룹의 2022년 2분기말 총여신은 전분기말 대비 3.5% 증가한 367조원입니다. 고정이하 여신 금액은 담보처분을 통한 회수 금액 감소 등에 따라 전분기말 대비 6.6% 상승한 1조 3,507억원 입니다. 다만, 신규 고정이하여신 금액은 전분기의 이벤트성 요인들이 소멸됨에 따라서 전분기 대비 517억원 감소로 하향 안정화 되었습니다.


그룹의 2분기말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3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13.4%p, 전분기 대비 4.2%p 증가한 164.7%를 기록하면서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더욱 향상된 손실흡수여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서는 다음 18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P18. 하나은행 자산건전성

하나은행의 2022년 2분기말 총여신은 전분기말 대비 3%가 증가한 310조원이며, 고정이하여신은 전분기말 대비 4.6% 증가한 7,484억원입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24%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도 앞서 말씀드린 그룹 커버리지비율과 마찬가지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증대된 188.4%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은행의 분기말 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0.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료에서 보신 바와 같이 그룹의 총 자산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하나은행의 주요 자산건전성 지표들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측정이 가능한 예상되는 손실에 대하여 회계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면서 작년도 연간 충당금 전입액 규모를 초과하는 금액이 올해 상반기 내에 인식될 정도로 손실흡수 여력을 한층 더 강화하였습니다. 현재 경기 변동성 증가 등에 따른 매크로 리스크가 누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리스크 관리 강화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P19~20. 대손충당금 분석

다음으로 19페이지에서 20페이지는 그룹 및 하나은행의 대손충당금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21. 자본적정성

다음은 21페이지, 자본적정성 현황입니다.


2022년 상반기말 그룹의 BIS비율, Tier1 비율은 각각 15.86%, 14.72%로 예상되며, CET1비율의 경우 13.1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중간배당 실시와 함께 원화가치 약세 등의 요인으로 RWA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실적 발표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하여 주주님들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됩니다.


남은 한해에도 경제환경에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손실흡수여력을 의미있는 수준으로 강화하였고, 이례요인들도 소멸됨에 따라서 다음 분기에는 하나금융그룹의 펀더멘털이 잘 반영된 실적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자본의 효율적인 활용과 주주환원 정책 향상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더 나아가 손님과 사회구성원들 모두의 행복에도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대하여 계속 고민하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상반기 실적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